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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온라인 미술관, ‘영등포 미술여행’

  • 등록 2019.01.18 09:11:3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온라인 미술관 영등포 미술여행을 오픈했다.

 

영등포 미술여행지역에 산재해 있는 공공조형물을 한곳에 총망라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그동안 주민들의 낮은 관심으로 방치돼 있던 공공조형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인식 제고 및 공공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구에서 자체 개발했다.

 

영등포 미술여행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지역별로 구분해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SNS 연계 기능을 마련해 주변 사람들과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소개된 작품은 양평동, 문래동, 당산동, 여의동 4개 지역에 있는 대형 조각품 74점이다. 해당 작품사진을 클릭하면 작품명과 작가, 작품에 대한 감상 포인트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해당 작품을 직접 찾아가서 감상할 수 있도록 지도와 위치 정보까지 보여준다.

 

 

구는 앞으로 벽화, 미디어아트, 회화, 부조 등 지역별 다양한 공공조형물을 발굴해 영등포 미술여행을 18개 동 전 지역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공공조형물은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연면적 1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경우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영등포구 공공조형물 설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치하게 되며, 위원회는 공공조형물의 작품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파급효과, 재료의 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영등포구에 설치된 공공조형물은 약 310점으로 구는 공공조형물이 파손·훼손돼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매년 1회 이상 관리점검을 실시하며 공공조형물의 보존 관리에 힘쓰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공공조형물이 도심 속 흉물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11월 1일 진접차량기지 철도종합시험운행 개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 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후 ‘영업시운전’ 단계에서는 영업상태를 가정해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열차를 투입하고, 운전·관제·유지보수 등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수행과 시스템 간 연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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