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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18일 출범... '26개국 45명'

  • 등록 2019.01.18 14:42:5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가 오는 18일 출범한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이 42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화되고 있는 다문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앞서 2015년 12월 외국인주민으로만 구성된 회의체인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1기 23개국 36명)를 구성․운영해 왔다.


’16~’18년까지 3년간 운영된 '제1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정책 발굴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활동했으며, 이를 통해 80건의 정책을 서울시에 제안해 반영시키는 등 시의 외국인 관련 정책 형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상설 자문기구로 기능해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제1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의 성과를 이어 가고자, 작년 8월부터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 선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공개모집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 선정했다.


 

외국인주민대표자들은 우리나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서울에 90일 초과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선정위원회를 통해 국적, 체류유형, 성별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는 서울시에 체류하는 외국인 규모에 따라 26개국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중앙아시아 11명, 중국 7명, 남부아시아 5명, 유럽 5명, 베트남 4명 등이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동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각계각층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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