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청년실업을 해결을 위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선발한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고, 전문 교육 등을 통한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로 구성‧운영되고, 공휴일 유급휴가가 보장된다. 지난 6년간 서울시는 뉴딜일자리를 통해 공공일자리 2만 1천개를 제공했다.
먼저 시는 1차 모집기간인 1월 21일~ 2월 1일, 2주간 129개 사업에서 1,005명을 우선 선발하며, 향후 민간공모사업과 개별 사업별로 수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요 일자리로는 '경제분야' 시민일자리설계사(98명), '문화분야' 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20명), '복지분야' 주거복지매니저(23명), 여성일자리메이커(66명), '환경,안전분야' 쥬(Zoo)아카데미 동행전문가(17명)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2019년도 뉴딜일자리에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0,150원)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 원을 지급하며, 공휴일 유급휴가 보장 등의 근로조건도 향상시켰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21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일자리센터(02-1588-9142), 120 다산콜 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