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5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8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채현일 구청장, 이영기 부구청장을 비롯한 단장.국소장 및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해 지난해 진행된 영등포구의회 제21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요구 또는 건의 받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위원회로부터 39건, 사회건설위원회로부터 51건 등 총 90건을 지적받았으며 이중 현재 처리 완료된 건은 24건, 추진 중인 건은 55건, 중장기 과제는 11건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감사담당관과 미래비전추진단은 ▲‘구청장에게 바란다’ 반복민원에 대한 개선방안 등 2건, ▲학교교육지원사업의 수요 조사 시 예산신청 방법 교육,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장소 마련 등 5건의 시정요구 및 건의가 있었다.
다음으로 행정국은 ▲기간제 근로자 채용 관련 자격사항, ▲모두 휴 청소년 야영장 사업 추진 관련,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단체 선정 및 보조금 집행 관리 문제점, ▲동 자치회관 체력단련실 운영 관련 등 1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재정국의 경우 ▲각 부서별 수의계약 방법 재검토 및 구.시유지 활용방안, ▲특정업체에 편증된 수의계약 관행 시정 요구, ▲전통시장 소방관리 문제, ▲전통시장 활성화 및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방안 등 12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또한 복지국은 ▲장애인 자립지원 시설 조성관련,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운영의 문제점 등 10건 등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생활환경국의 경우 ▲영중로 거리가게 전환에 따른 준비, ▲옥외광고물법 위반 과태료 체납 관리 미흡, ▲청소대행구역 배치의 불균형 시정조치 등 14건이 있었다.
도시국은 ▲여의도 구 MBC부지 개발의 공공자산 취득과 활용방안, ▲문래동 공공공지 공연장 조성사업 추진관련, ▲위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 9건 등 지적사항이 있었고, 안전교통국은 ▲CCTV설치 시 적정 장소 선정, ▲노후 고시원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용구 지원, ▲신안산선 민자역사 설치 문제 등 15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보건소의 경우 ▲음식점 위생관리, ▲‘생명존중길’에 대한 인지부족 등 2건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며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의 경우 ▲공단직원의 정년 및 급여개선과 정규직전환, ▲시설관리공단 임금체계의 문제점, ▲문화재단 임금체계의 문제점 등 8건의 주요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