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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명절 전 공사대금 20억 지급

  • 등록 2019.01.28 09:47:1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체결한 건설공사 업체 등에 대한 각종 공사대금이 명절 전까지 앞당겨 지급된다.

 

구는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고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의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기 위해 대금지급 처리기간을 최대 19일에서 8일로 대폭 단축한다.

 

통상 발주사업에 대한 대금지급 절차는 업체가 계약을 이행완료하면 구가 14일 이내에 업무를 계약한 대로 수행했는지 기성준공검사를 실시하고업체로부터 대금청구를 받아 5일 이내에 지급하게 된다.

 

구는 최장 19일 소요됐던 대금 지급을 설 명절을 맞아 기성 및 준공 검사 5대금 지급 3일 이내로 줄여 공사 현장의 임금체불을 차단하고 주민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자가 없는 공사용역물품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기성 및 준공검사를 마치고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한다.

 

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는 지급 신청 후 7일 이내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일 이내로 단축해 처리한다.

 

아울러 연휴 전까지 선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서도 선금 지급 신청을 독려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는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25개 업체에 20억 원의 대금이 지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발주부서에서는 28일부터 명절 전까지 모든 공사장에 대한 하도급 대금 및 임금 등의 체불여부를 특별 점검하며현장 근로자들의 생계안정을 챙길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조기 지급된 대금이 하도급 업체와 공사근로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어 넉넉한 마음으로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소방공무원 급식 등 근무 여건 개선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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