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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청소년 체력관리' 직접 나선다

  • 등록 2019.02.11 10:01:3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전문가들이 지역 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의 비만 예방과 체력 증진 등  전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력쑥쑥성적쑥쑥청소년 체력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는 기존 초등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청소년 시기의 체력 저하와 비만 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체력관리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청소년기의 비만은 자존감대인관계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성인병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는 현재 각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PAPS)’를 보완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체력인증센터의 측정 노하우를 활용해 개인의 체력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평가하고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진행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측정 항목은 근육량체지방률 등을 확인하는 체성분 검사와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협응력 등 7가지 체력 요인이다.

 

측정 결과 국민체력인증 단계에 따라 체력수준 1~3등급에 해당할 경우 국가공인 체력인증서가 발급되며본인의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과 신체활동에 관한 상담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교는 오는 15일까지 보건지원과(2670-479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구는 5개 학교청소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체력측정체력평가운동처방 삼박자를 모두 갖춘 종합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체력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청소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나가길 바란다지역사회와 학교가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 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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