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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1운동 100주년, 타임스퀘어서 ‘대한 독립 만세’ 함성 울린다

  • 등록 2019.02.13 09:06:1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3월 1일 오후 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구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독립만세운동'을 재연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해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는 3.1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무대로 나라사랑 플래시몹을 선보인다아리랑과 애국가’ 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스카이 하이의 나라 사랑 노래’, MC 스나이퍼의 한국인’ 2곡에 맞춰 나라사랑 군무 플래시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2부는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진행된다. 3.1절 노래제창과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연해 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미래의 더욱 찬란한 대한민국을 희망하며 다 같이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마무리된다이날 현장에는 태극기 사진 전시와 손 태극기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라사랑 플래시몹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dp3128@naver.com) 접수하면 된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구는 2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청사 및 주민센터 외벽에 대형태극기를 달고 구청광장 및 당산공원에 태극기 조형물 및 트리를 설치하는 등 지역 곳곳에 기념일을 기리는 태극기 물결이 넘실대도록 할 계획이다.

 

구청 민원실 및 영등포아트홀 전시실 앞 태극기무궁화 사진 전시주요도로변 가로기 게양 및 태극기 달기 홍보 등을 통해 태극기 게양에 대한 주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외에도 2월 28, 3월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인 피징용자를 태운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마루호와 관련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영등포구 광복회에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말한다를 주제로 한 역사특강도 진행한다.

 

 

3~4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 내 10개 초등학교 1,000명의(1개교 당 100)학생들에게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서대문 독립공원, 3.1운동 기념탑 등 현장을 방문해 나라사랑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친다.

 

7~8월에는 중국 상해 봉사활동과 더불어 상해임시정부 유적지 문화를 체험 하는 ‘YDP 청소년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주민 모두 나라사랑 정신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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