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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어르신 단기돌봄터 '든든케어' 운영

  • 등록 2019.02.13 13:38:1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3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을 위한 단기돌봄터인 ‘든든케어’를 운영한다.

 

시는 병원 퇴원 직후 또는 불의의 사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시적으로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단기돌봄터 ‘든든케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든든케어’란 ‘서울시의 든든한 케어’, ‘튼튼한 어르신’, ‘안으로 들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3월부터 긴급하게 보살핌이 필요한 어 르신에게 단기케어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시립양로원 내 6개실이 단기케어홈으로 배정되어 1실 당 3명, 최대 18명이 입소하는 규모이며 기본적으로 1인 당 2주일 간 거주가 가능하나 필요 시 2주를 더하여 최대 4주까지 머무를 수 있다.


 

서울시립양로원인 강동구 소재 고덕양로원과 노원구 소재 수락양로원에 각 3개실을 설치, 두 양로원에 총 18명의 어르신이 입소할 수 있다.

 

입소어르신에게는 건강을 고려한 건강급식서비스, 낙상예방 및 위생건강관리 교육·훈련 등 일상생활 적응지원 서비스, 혈압체크 및 만성질환관리를 교육하는 의료진 방문보건서비스, 병원·약국 통원치료 동행서비스, 정서안정 및 문화여가 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소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장기요양 등급 외로 편성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퇴소 후 돌아갈 주거지가 명확하다면 입소 가능하다.

 

입소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소재 구청의 어르신복지 부서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신청을 거쳐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최종 심사는 어르신단기케어홈 입소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7일 이내에 결정된다.

 

어르신단기케어홈 퇴소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상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건강‧정서 등 분야 별 지역자원과 연계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찾동 및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사업과도 연계, 정기 모니터링 실시 등 사후관리도 이어질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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