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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 운영

  • 등록 2019.02.15 13:49:4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강사가 어린이집을 찾아가 세계문화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외국인 강사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여성들로 자신의 나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체험학습 국가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미얀마, 몽골 총 6개 국가다. 수업은 총 4회씩 운영되며, 국가별 매회 다른 주제들로 구성해 체험의 폭을 넓힌다.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통해 각 나라의 생활문화와 예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간단한 인사말 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및 장난감 만들기 ▲전래동화 소개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흥미를 더한다.

 

체험 대상은 지역 내 국공립 및 민간․직장어린이집 만3세 이상 어린이반이며, 오는 22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구는 30개 어린이집을 선정해 10월까지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영등포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2670-1609) 또는 이메일(gucci0608@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24회 세계문화체험 교실을 운영했으며, 785명의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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