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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민 소통 기록 담은 '영등포1번가 백서' 발간

  • 등록 2019.02.19 09:04:1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123일간의 소통 기록을 담아 정리한 영등포1번가 백서를 발간했다.

 

영등포1번가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개설한 구민소통구다.  지난해 4개월 간 구민이 제안하면 구청장이 검토하고 내일이 바뀝니다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3,975건의 다양한 구민 의견을 접수했다.

 

A4 156페이지 분량의 이번 백서에는 영등포1번가 출범과정부터 주요 활동내용 정책제안 현황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 100개의 우수 구민제안과 실천과제 등을 수록하고 있다.

 

영등포1번가 주요 활동내용에는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 운영미래비전위원회 분과 현장방문 등의 내용을 담았다책제안 현황 및 빅데이터 분석결과에는 방식별분야별키워드별로 제안을 분류하고 분야별각 동별 가장 많이 제출된 제안 내용을 정리해 수록했다.

 

 

영등포1번가의 구민의견은 오프라인(71%) 온라인(29%)을 통해 접수됐으며 분야별로는 생활환경교통안전 56.4% 보건복지다문화11.4% 도시 10.4% 교육문화 10.1% 자치행정 8.8% 지역경제일자리 2.9%순으로 많은 제안이 접수됐다주요 키워드는 주차학교,공원등포역노점상쓰레기 순으로 나왔다.

 

접수된 3,975건 중 2,943(74%)이 처리완료 되었으며 나머지 1,032(26%)에 대해서도 장기 검토사항으로 분류숙의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또한 공공도서관 확충 등 분야별로 선별한 총 100개의 구민제안 내용과 제안자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소관부서 추진계획 등의 정보를 담았다.

 

백서는 총 200부를 발간해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하여 업무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한다일반 책자 외 제작된 PDF파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소통공감 플랫폼 영등포1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영등포1번가를 주민 참여소통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등포1로 확대 개편해 영등포구만의 소통공감브랜드로 운영 중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1번가 백서 발간을 통해 탁트인 영등포를 향한 구민의 열망을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로 도출했으며 이는 향후 구정 중점사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영등포1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이 일상화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구민 생각이 곧 정책으로 이어지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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