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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재능맞춤형 일자리 '노인상담사' 채용

  • 등록 2019.02.26 09:20:26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3월 중순부터 신중년 및 노인 대상의 재능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상담사업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노인상담사업단’은 골목길 청소, 학교 급식 배식, 캠페인 활동 등과 같은 단순 작업 위주의 기존 노인 일자리와 달리 노인상담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능 맞춤형 일자리다. 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전문적 상담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인상담사업단은 영등포시니어클럽 등 8개소에 배치되어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독거어르신, 복지기관 방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우울증 검사 등 심리 상담 △스트레스 완화, 갈등 조정 등 정서 지원 △재가어르신 정기․수시 방문 상담, 복지수요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월 40시간 이내 급여는 시간당 10,148원(영등포구 ’19년 생활임금 기준)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노인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시니어상담사, 노인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등)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구는 유사 업무 경력자, 상담분야 기타 자격증 소지자,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단 자격기준 미달인 자, 현재 취업 상태인 자,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등은 제한된다.

 

노인상담사업단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다음 5일부터 7일까지 전자우편(damy32@ydp.go.kr)으로 제출하거나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영등포구 선유동1로 80 구청별관)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영등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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