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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신길 특성화도서관 건립, 예산부터 확보돼야”

  • 등록 2019.02.26 13:57:2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가 26일 제212회 임시회 ‘미래비전추진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 추진사항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3년부터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는 2019년 예산 편성을 통해 신길특성화도서관에 구비 40억을 편성했고 전체 예산이 약 290억 원이 들어갈 예정인 영등포구 핵심 교육 사업 중의 하나다.

 

먼저 고기판 의원(무소속, 도림동·문래동)은 신길특성화도서관에 대해 “290억이 들어갈 특성화도서관 사업 예산에 시비는 10억 뿐”이라며, “이정도 규모의 사업에 서울시비가 10억 뿐이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구청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없으나 비공식적 루트로 서울시와 지속적인 교감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 의원은 또 “교감은 너무 표현이 애매하고, 확보된 예산이 125억여 원이라면 앞으로 165억여 원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원이 안 되면 결국 구비가 들어가고 과정도 위험해 제대로 된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홍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신길특성화도서관 실시설계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확정된 상태가 아닌데 어떻게 설계발주가 들어갔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165억의 예산 확보는 쉬운 일이 아니고 예산이 50%도 확보되지 않았는데 실시설계가 들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14억이란 매몰비가 들어갔고 중단된다면 이만한 낭패도 없는 만큼, 예산을 적어도 7-80%는 확보한 상태에서 실시돼야 혈세낭비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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