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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 등록 2019.02.27 09:40:5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 자본 등이 부족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2007년 경희대학교와 중소기업 육성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맺은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총 51개의 기업에 대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구는 참가기업 모집 등 사업을 총괄하고 경희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무역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올해 참가기업은 3개 업체를 모집하며, 3월부터 6월까지 △해외시장 개척 사전조사 △제품․지역별 시장조사 △우수제품 선정 △무역실무 경영자문 △바이어 발굴․연계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또한 국제박람회 이후에도 바이어와 관계 유지 및 무역조건 협상 등 사후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산학협력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은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영등포구 선유동1로 80, 구별관 1층)로 방문하거나 팩스(2670-3628)또는 이메일(hy1024@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영등포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경희대학교 산합협력단이 기술수준, 수출경험, 발전 가능성, 매출액 등 을 평가해 지원이 꼭 필요한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참가기업이 선정되면 오는 3월 2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산학협력주요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25일부터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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