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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봄꽃축제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최

  • 등록 2019.02.28 16:12:32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나선 것이다. 올해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람회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확대한다. 박람회 장소는 한강둔치 축구장으로 먹거리장터,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연‧전시 등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박람회장에 각 기업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관(3m×6m) 2개를 설치하고 현수막, 홍보 리플릿, 테이블, 의자, 야간조명 등 부스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들이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와 신상품 동향 등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된다.

 

박람회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에 본사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기업 중 전시가능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단순 유통․판매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1일까지 참여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일자리경제과(선유동1로 80, 구청 별관)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 기업 중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 ▲디자인이 우수한 신개발 제품 ▲봄꽃축제 분위기와 부합하는 제품 등을 고려해 총 10개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스마트폰 거치대, 원스틱 등산스틱 및 지팡이, 밤탈피기 등 기업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아이디어 제품들이 전시돼 제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채현일 구청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템을 가지고도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수단 부족으로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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