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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철호 의원, “국내 초미세먼지 사망자 한 해 1만 2천명”

  • 등록 2019.03.05 17:09:09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 초미세먼지(PM2.5)로 인하여 발생한 국내 사망자가 한 해 1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환경부가 ‘17년 연구한 결과 초미세먼지로 인한 국내 조기 사망자 수는 1만 1924(15년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 심질환 및 뇌졸증(58%)이 가장 많았으며급성하기도호흡기감염 및 만성폐쇄성폐질환(각 18%)폐암(6%)」 등이 그 뒤를 따라주로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철호 의원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과 초과의료이용률 등 전반적인 건강피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보고했다.

 

 

홍 의원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도 거리를 보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며 의외로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얼마나 위험한 요인인지 인식체계조차 제대로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부터 적극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철호 의원은 또 미세먼지는 현재 그 어느 재난보다도 심각한 현재진행형인 재난으로써 생명 위협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정부가 조속히 긴급회의를 소집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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