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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 실시

  • 등록 2019.03.06 09:47:4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미세먼지, 라돈,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유해환경 진단 서비스’는 유해환경 측정 도우미가 2인 1조로 신청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오염물질(미세먼지, 라돈, 실내공기질, 중금속) 측정기를 활용해 실내공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한 관리요령을 알려준다.

 

측정가능 항목은 미세먼지(PM-10, PM-2.5), 라돈,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폼알데하이드(HCHO) 등으로 이는 모두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우리집 유해환경에 대해 알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3월 25일부터 영등포구청 환경과(2670-3465)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미세먼지, 라돈 정밀 측정, 실내공기질 등 원하는 측정 항목과 방문일을 선택하면 측정 도우미가 사전 연락 후 방문한다.

 

 

한편 구는 가정방문 서비스 외 환경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 서비스도 추진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을 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해환경을 측정․관리함으로써 각종 환경 오염물질로부터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연면적 50,000㎡ 이상의 대규모 공사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미세먼지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측정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이 외도 구는 초등학교 운동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지역 내 모든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 등 어르신 이용시설 총 175곳에 공기청정기 327대를 보급했으며 향후 경로당 44곳에 미세먼지 차단망 440개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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