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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19.03.06 09:54:2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3월 1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내 교량, 터널, 고가차도 등 580개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점검에선 1종 시설물(108개), 공동구(7개)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시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근본적인 방지대책 마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은 크게 1종시설물과 2종 시설물로 나뉘는데, 1종 시설물은 교량, 터널 등 구조상 안전리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정한 시설물이 해당된다. 서울시 1종 도로시설물은 ▴한강교량(21개) ▴일반교량(24개) ▴고가차도(22개) ▴입체교차(5개) ▴터널(15개) ▴지하차도(4개) ▴복개구조(17개) 등이 해당된다. 

 

580개의 도로시설물은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6개 도로사업소 등에서 직접하며, 이중 1종 시설물, 공동구 등은 123명의 '시설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한다. 시설안전자문단은 시설물별 전담주치의로 교수(19명)전문가(78명), 연구원(4명), 퇴직공무원(2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10회), '대학생 안전점검'(4회)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시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무원,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시설물 점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총 10개 시설물, 188명이 참여했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시설물 안전점검은 토목, 안전관련 전공자들이 직접 시설물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4개 시설물, 108명이 참여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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