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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공사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합동점검

  • 등록 2019.03.07 11:01: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중앙부처 선정기준의 진단대상시설을 비롯, 해빙기 취약시설 등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구는안전우려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계절 전환기에 발생되는 동결․융해 등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보완 조치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일 채현일 구청장은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대형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 2곳을 방문해 직접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의도 내 국민은행 신축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인 영진시장을 둘러보며 타워크레인 작업 시 안전장치 여부, 주요지반 균열․변형․침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기타 위험요인은 없는지 점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해빙기에는 날이 풀리면서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가 더욱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해빙기 취약시설과 함께 노인․장애인시설,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등 897개소에 대해서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점검자 실명제를 실시해 각종 시설 점검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한다. 특히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과 점검결과의 구 홈페이지 공개를 통해 안전점검의 신뢰도를 높인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사용제한이나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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