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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승객 전원 사망' 보잉 737맥스, 27년까지 국내 114대 들어온다

  • 등록 2019.03.13 13:02:1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승객 전원 사망이라는 두 차례 사고가 발생한 미국 보잉사의 신형기 ‘B737 맥스 8’을 둘러싸고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김포을)이 국내 항공사들이 오는 2027년까지 114대의 ‘B737 맥스 8’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조사 및 확인한 바에 따르면대한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등 국내 항공사 4곳이 올해 4월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114대의 ‘B737 맥스 8’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사별로 보면 제주항공이 56대로 가장 많았으며대한항공(30), 이스타항공(18), 티웨이항공(10순이었다올해의 경우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대한항공 6이스타항공 4티웨이항공 4대 등 14대의 항공기가 도입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홍철호 의원의 대책 마련 요구에 항공안전 확보를 위하여 이스타항공이 국토부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자발적으로 13일부터 운항중지를 시행한다고 보고했다.
 

 

홍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현행 항공안전법에 따라 철저한 특별조사를 거치는 동시에 해외 당국의 후속 조치사항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향후 도입되는 모든 항공기에 대한 조치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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