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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오 지인이?

-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 방정오 장자연 만남 의혹

  • 등록 2019.04.02 08:40:2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고(故) 장자연과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하지만 방정오 전 대표 측은 이같은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2일 한겨레는 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진상조사단)이 방정오 전 대표와 관련한 새로운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방 씨의 지인이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2014년쯤 방정오 전 대표가 2008년인가 2009년쯤 잠시 동안 자주 만나고 연락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자살을 했다고 한 말을 들었다”며 “나중에 방정오 전 대표에게 들어보니 그 여자가 장자연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또 “방정오 전 대표가 ‘측근인 A씨가 다른 사람이 접대를 받은 것으로 꾸며줘서 사건이 잘 마무리됐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통화내역이 발견되지 않아 진상조사단은 장자연의 통화내역이 의도적으로 삭제 또는 누락되었는지, 이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에 대해 방 전 대표 측은 한겨레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방정오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이미 (장 씨와의 통화 등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수사 무마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방정오 전 대표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아들로 조선일보 미디어전략팀장,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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