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3월 2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결국 의결되지 못했다. 이에 유승용·박미영·허홍석·김화영·이미자 의원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영등포구의회 제213회 임시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입장문
지난 3월 26일 영등포구의회 제2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재진 영등포구의원 관련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건이 상정되었다.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방지의무 등을 다하지 못했던 사유로
징계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 의결 절차 중
정오 12시경 정회되었으나,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속개하지 못하고
자정 12시가 넘어 자동산회되었다.
결국 유감스럽게도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은 가결되지 못하여
영등포구의회는 자정력을 회복할 기회를 상실하고 말았다.
이에 대하여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며, 하루속히 임시회를 개최하여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줄 것을 의장에게 촉구하는 바이다.
- 영등포구의회의원 유승용, 박미영, 허홍석, 김화영, 이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