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S병원 원장이 배우 주진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민혜연 원장과 연애 중인 배우 주진모(45) 측은 결혼 보도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9일 YTN star 등에 "민혜연 원장과 주진모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등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진모는 '빅이슈'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문화일보는 "주진모는 오는 6월 제주도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혜연 씨와 결혼식을 치른다"며 "비(非) 연예인인 민혜연 씨를 배려해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민혜연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피부와 비만 관리 전문병원 소요클리닉에서 근무한다.
민혜연 원장은 지성과 미모는 물론, 차분한 말솜씨까지 겸비해 여러 건강 방송 등에서 자문으로 자주 등장했다.
민혜연 원장과 주진모 열애 소식은 1월 YTN star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뒤 '미녀는괴로워', '사랑', '쌍화점', '가비', 드라마 '패션70s',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는 SBS 새 수목극 '빅이슈'에 주연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