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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마약했다

로버트 할리, 마약 반응 간이검사서 양성 반응 나와

  • 등록 2019.04.09 14:46:11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 (한국명 하일)의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로버트 할리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로버트 할리가 받은 간이검사에서는 마약을 투약한 뒤 열흘이 지나면 음성 반응이 나온다. 

 

이에 따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로버트 할리가 최근 10일 이내에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미이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로부터 모발도 임의로 제출받아 소변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9일 조사가 끝나면 로버트 할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4월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로버트 할리가 이 돈을 입금하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4월 초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매한 필로폰의 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다른 누군가와 함께 투약했는지, 과거에도 필로폰을 비롯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가 구입한 '필로폰'은 향정신성 약물로 코카인보다 강한 환각증세를 보인다. 

 

미국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한국에서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몰몬교도로 1986년 한국에 와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인 '하일'로 살았다.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 출연해왔다.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왔기 때문에 방송가에서 이번 논란의 파장은 커지고 있다. 

 

로버트 할리가 최근 참여한 MBC ‘라디오스타’ 녹화 방송분과 TV조선 ‘인생 감정쇼 - 얼마예요’에 아내와 동반 출연한 프로그램 재방송분에서 모두 편집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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