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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반격?

동신대학교 '학위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놓고 교육부 기각

  • 등록 2019.04.10 13:09:38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동신대학교 특혜 논란이 일었던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학위취소를 놓고 동신대학교 측의 반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동신대학교 측이 이의신청한 '학점 및 학위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를 놓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이상 비스트 출신), 서은광, 육성재(이상 비투비), 추가열 등 7명은 동신대학교 학점 및 학위를 잃었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은 2010년 동신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서은광은 비투비 데뷔 전인 2010년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했으며 육성재는 2015년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윤두준 등 멤버들은 재학 시절, 학교 홍보 등 대외활동을 비롯, 보컬 수업, 학교 행사 등 수업 외에도 동신대학교 측이 입학 조건으로 내건 일들을 했다.

 

윤두준 등 멤버들은 졸업한 뒤 지난해와 올해 초에 걸쳐 군에 입대했다. 

 

윤두준 등이 입대한 뒤 지난 1월 14일 교육부는 학사 부정 등에 대한 대학들의 실태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동신대학교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해 학점을 부여했다'고 조사됐다. 

 

교육부는 동신대학교에 이들에 대한 학점,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동신대 측은 "대학에서는 학칙과 학과 규정 등에 의거하여 학점과 학위를 부여하였으나 일부 규정상 미비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위 원칙에 따라 학점과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대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보다 철저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 정비 및 보완책 등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동신대학교의 이의신청을 기각한 것이다. 

 

동신대는 10일 교육부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이의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를 놓고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동신대학교 학위가 취소된다면 윤두준 등 비스트 멤버들은 고등학교 졸업만 끝마친 게 된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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