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신동미, 뮤지컬배우 허규 부부가 SBS '동상이몽'의 새 커플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허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신동미 허규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배우로 한 길을 걸어온 신동미와 가수로 출발해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허규 부부는 이를 통해 그간 작품을 통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허규는 단국대 대학원 공연예술학과에서 공부했다.
1997년 피노키오 정규앨범 '피노키오3'을 내면서 데뷔한 뒤 다수의 앨범을 냈고 뮤지컬 '구텐버그'에서 버드 역, 미아 파밀리아에서 스티비역을 맡는 등 공연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허규의 아내 신동미는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신동미는 십수편의 드라마와 20편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 온 연기파 배우다.
그는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짠내 가득한 아내 간분실 역으로 열연하며 공감을 얻었다.
허규 신동미 부부에게는 이번 '동상이몽'이 첫 예능 고정 출연이다.
이에 신동미 허규 부부가 '동상이몽'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신동미 허규 부부의 출연 방송분은 4월 중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