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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 다문화가족 무료 진료로 건강 챙기세요”

  • 등록 2019.04.19 09:16: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4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대상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여건으로 상대적으로 의료복지에서 소외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게 의료 진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병을 초기에 예방하여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3번째로 운영하는 의료 지원은 영등포구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2층)와 진로직업체험센터(1층)에서 실시한다.

 

진료과목은 안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유방외과 4과목이다. 간단한 문진표 작성 후 혈당‧혈압을 체크하고 희망하는 임상과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촬영도 준비했다. 진단에 따라 현장에서 약사가 약을 조제하고 복약 방법을 알려준다.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병원에서 재검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초기 발견이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

 

특히, 올해는 유방외과를 추가했다. 주요 검진 대상자인 여성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세밀한 가림막을 설치하여 진료과정에서 오는 불편함을 줄일 계획이다. 구는 전문 의료진 7명을 비롯하여, 결혼이주 여성으로 구성된 통역사와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배치하여 정확한 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6-5432)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에 거주 외국인 수는 5만 4천여 명이다. 이는 전체 구민 36만여 명의 14%를 차지한다”며 “이번 진료를 통해 의료 소외 계층에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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