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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애나, 구속?

이문호 애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
이문호 애나 구속 여부 19일 밤 나올 듯

  • 등록 2019.04.19 11:28:51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남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버닝썬 영업사원(MD) 출신 중국인 여성 A씨, 일명 '애나'가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이문호 애나는 18일 오전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차례로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이문호 애나는 취재진들을 만나 "마약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두 사람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19일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3월 법원이 이문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후, 보강 수사를 거쳐 이문호의 추가 투약 혐의를 파악해 영장을 다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A씨 '애나'는 클럽 '버닝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경찰은 2월16일 버닝썬 사건 1차 조사에서 애나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애나의 모발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3월19일 애나를 소환해 어떤 경로로 마약을 구했는지, 애나로부터 마약을 공급 받고 투약한 중국인 손님들의 실체와 규모를 놓고 조사를 벌였다. 

 

 

중국인 마약 유통 의혹을 버닝썬 관계자들이 알고 있었는지도 조사되고 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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