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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담당경찰 파헤친다

황하나 담당경찰 정식 입건

  • 등록 2019.04.22 18:27:53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과거 황하나 사건 담당경찰들이 부실하게 수사한 혐의로 정식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2일 지난 2015년 황하나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 2명을 18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황하나는 당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았지만 입건하고도 별다른 수사 없이 무혐의 송치됐다. 이에 담당경찰들의 봐주기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이들 경찰관 2명이 제출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황하나와 유착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날 수사관 7명을 투입해 입건된 경찰관 중 1명의 주거지와 차량, 종로서 지능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나머지 1명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돼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다.

 

경찰관계자는 “당시 수사 기록과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볼 때 담당자들이 마약 공급책인 황씨를 입건했음에도 별다른 수사 없이 상당기간이 지난 뒤 무혐의 송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서울경찰청은 2015년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 수사의 담당경찰관 2명에 대해 대기발령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하나는 2015년 조모씨에게 필로폰을 건네고 투약한 혐의로 관련자 7명과 함께 입건됐다. 하지만 담당경찰은 황하나를 제외한 2명만 소환해 조사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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