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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부모와 함께하는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 실시

  • 등록 2019.04.29 15:47:4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은 29일 2019년도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부모 20여 명을 초청하여 병역판정검사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병역의무 이행의 첫 출발점인 병역판정검사 전과정을 병역의무자와 함께 체험함으로써,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병무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부모 참가자는 심리검사, 병리검사(간기능․신장․혈당․혈뇨검사 등 26종), 방사선 촬영 등 검사 전 과정을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체험했고, 서울병무청은 체험에 참여한 부모에게 병역판정신체검사 체험결과서 등을 제공했다.

 

 

기찬수 병무청장도 서울병무청을 방문해, 체험에 참여한 부모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체험에 참여한 병역의무자의 부모는 “자녀가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시기가 되니 불안감을 느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 신청했다”며 “병역판정검사 과정이 매우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과정을 국민에게 알리는 여러 기회를 마련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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