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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병주 시의원, “유치원 명칭 ‘유아학교’로 전환하고, 유아교육 의무교육화 해야”

  • 등록 2019.05.02 20:07: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병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86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아교육 공공성 기반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전 의원은 “최근 사회적 큰 이슈가 되었던 사립유치원 사태를 겪으면서 사립유치원의 운영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본질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 문제의 핵심은 사립유치원이 공적인 학교 시스템 내에서 유아학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의 잔재의 하나인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전환하고, 우리나라 유아들의 첫 학교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할 것 ▲국가가 책임지는 유아교육 실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저출산 개선을 위해 4·5세 유아교육을 의무교육화 할 것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전병주 의원은 “공영형 유치원과 매입형 유치원이 개원하는 등의 노력의 산물이 있었지만, 서울시교육감과 서울시장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립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하고 국가가 책임지는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국정운영의 기조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또한 이것은 결국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이 모두 상생하며, 학부모들이 어느 유형을 선택해도 만족도가 높은 유치원 정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기반 확립을 위해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가 함께 조율하고, 우리 서울교육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기를 희망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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