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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설공단, 고척스카이돔서 무료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 등록 2019.05.23 11:18: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23일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를 진행한다.

 

고척스카이돔 지하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는, 23일 권경원 감독의 ‘1991, 봄’을 시작으로 6월 10일에는 김중현 감독의 ‘이월’, 6월 27일에는 장혜영 감독의 ‘어른이 되면’이 상영된다.

 

23일 2시에 상영되는 ‘1991, 봄’은 1991년 국가의 불의에 저항하던 11명의 청춘들과 이 사건에 연루된 한 인간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6월 10일 2시에 상영예정인 ‘이월’은 존재감과 자존감이 약한 주인공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고민을 다룬 작품이다. 또한 6월 27일 2시에 상영예정인 ‘어른이 되면’은 중증 발달 장애인의 삶을 소재로한 영화로, 장애인이 사회에서 적응해 나아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는 선착순 30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시민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영화 상영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128-2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마련된 버스킹존에서 ‘상설 버스킹 공연’을 프로야구 경기 시작 전 진행하고 있다. 매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다채로운 인디밴드의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고척스카이돔 상설 버스킹 공연은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하고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2018년부터 프로야구 시즌 중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모던락을 비롯해 기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신길5동, 주민화합의 장 ‘제6회 신오철쭉제’ 성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5동 마을축제인 제6회 신오철쭉제가 지난 13일 신길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유승용‧차인영‧우경란‧양송이 구의원, 조남형 한결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재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 내‧외빈 및 직능단체 관계자,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신오철쭉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호)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연우 총무의 사회로 오전 색소폰/드럼 등 식전행사, 오후 개회식과 주민노래자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는 먹거리 장터와 쉼터, 팝콘, 봉숭아 물들이기, 서예, 프리마켓, 두더지 게임, 추억의 포토존(교복 무료 대여소), 그리고 두더지 게임,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체험,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코너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신오철쭉제는 지난 2013년도부터 동네축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4천 그루, 올해 3,500그루가 구청지원으로 추가 식재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태호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가슴 쭉 펴고, 화사한 철쭉에 취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동주택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최대 1천만 원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의 부재로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 자치구로 보조금을 교부하면 공동주택은 설치 완료 후 자치구로부터 사업비를 지급받는다. 상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공동주택 재원으로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단지는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3/4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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