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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추념행사 개최

  • 등록 2019.06.07 09:24:1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추념 행사를 추진한다.

 

구는 보훈 의식과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고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 ‘감사의 기간’, 21일부터 30일까지를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정해 테마가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운영한다.

 

우선 오는 17일에는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보훈단체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해 영화를 상영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다. 이어 평화의 메시지 퍼포먼스가 오는 25일 당산공원에서 열린다. 이는 보훈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퍼포먼스 내용은 당일 공개돼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감사의 기간에는 학생들의 편지를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써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애국심을 드높인다. 구에서 작성된 편지를 모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직접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또한 6월 한 달 간 구청 및 동주민센터로 전화 연결 시 호국보훈 관련 멘트가 흘러나온다. 주민들이 통화연결음을 들으며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지역 보훈지도를 제작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복지시설 등에 배포한다. 영등포 지도에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만세운동을 펼쳤던 장소 등을 표시 및 소개하며 주민들의 역사 의식을 고취시킨다. 이밖에도 구는 직원 대상 호국보훈의 달 스티커 배부, 지역 보훈단체 행사 지원, 국가유공자 집에 명패 부착 등을 통해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영등포구에서는 국가유공자가 존경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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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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