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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곤충 표본 경진대회 개최

  • 등록 2019.07.24 09:21:1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선유동에 소재한 곤충체험학습장에서 ‘곤충 표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곤충 표본이란 곤충을 실물대로 보존하면서 오래도록 볼 수 있게 만들어 놓는 것으로, 표본 제작을 통해 생동감 있는 곤충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곤충 표본 경진대회’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곤충 표본 제작 기회를 제공해 곤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개최한다.

 

‘곤충 표본 경연 대회’는 남녀노소 지역 불문 곤충에 관심 있는 누구든지 선착순 15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현장 접수한다.

 

 

참가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참가 희망자가 참가비 2,000원을 내면 페리큰턱사슴벌레 표본, 보관통, 우드락, 핀셋, 중심핀 등 곤충 표본 제작에 필요한 키트를 제공받게 된다.

 

곤충 표본 만들기 과정은 ‘곤충 연화 작업’, ‘곤충 핀 꽂기’, ‘액자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표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대략 20분 정도 소요되며, 완성되면 체험장에 곧바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기간이 끝나면 곤충심사위원회 위원들이 내달 12일 열리는 평가를 통해 우수한 곤충 표본 16개를 선정한다.

 

이후 16개 표본 순위를 결정하는 결선 투표를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곤충체험장 방문자가 3장의 스티커를 배부 받아 마음에 드는 표본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최종 결과는 8월 27일에 개별 통보되며, 수상자에게 곤충체험학습장 및 만천곤충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ryinsect.co.kr)에서 사용 가능한 곤충 상품권을 제공한다. 1등에게 곤충상품권 30만 원(1명), 2등에게 곤충 상품권 20만 원(1명), 3등에게 곤충 상품권 10만 원(14명)을 수여하며, 수상 작품은 모두 곤충 체험학습장에 영구 전시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한 곤충체험학습장을 운영 중인 바, 8백여 종의 곤충과 생물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래 43,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체험장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설, 추석, 근로자의 날에는 휴관한다.

 

곤충 표본 경연 대회 및 곤충체험학습장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ugs.ydp.go.kr) 또는 전화(070-7745-8724)로 문의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개최되는 곤충 표본 경진대회를 통해 곤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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