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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작업자 침수사고 현장 긴급방문

  • 등록 2019.07.31 17:48:5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31일 오전 갑자기 내린 비로 양천구 목동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3명이 저류된 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긴급히 구조현장을 방문하고 안전불감증에 따른 인재라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구조현장을 방문한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과 소속 위원들은 “불의의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 분에게 의회를 대표해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한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공사현장에서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인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저희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해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재난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저류배수터널 내에 고립된 3명의 작업자 중 구조된 1명이 사망하고 남은 2명을 수색 중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고가 난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상습침수 지역인 강서․양천구 가로공원길 일대의 수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1,390억 원을 투입해 빗물저류 배수시설 등 방재시설을 확충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영등포구골프협회, 제2회 영등포구청장배 골프대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골프협회(회장 이원우)는 11월 5일, 강원 춘천 로드힐스 골프클럽에서 ‘제2회 영등포구청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약 3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자 기량을 발휘하였고, 영등포 골프 동호인들과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었으며, 선수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원우 회장은 “제2회 영등포구청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대회를 통해 최선을 다해 경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부 그 이상으로 동호인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배은호, 준우승 정강목, 3위 김정욱/ 메달리스트(남자) 1위 정태영, 2위 김대연, 3위 이청우/ 메달리스트(여자) 1위 배재은, 2위 허필인, 3위 유칠순 등이 각 부문별 입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원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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