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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17억 투입해 20개 전통시장 노후시설 등 긴급보수

  • 등록 2019.08.01 13:57: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신청을 받고, 점검 필요성을 점검한 결과 20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긴급 개․보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화재발생, 노후로 인한 붕괴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개‧보수에는 약 17억 원의 시비를 투입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22개 시장 상인회가 긴급보수를 신청했고, 보수지원을 신청한 시장에 대해 서울시와 상인회장 등을 역임한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현장을 직접 찾아 위험요소 확인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시급서, 위험성, 공용성 등을 고려해 대림시장(은평구), 삼성동시장(관악구), 명일전통시장(강동구), 광장골목시장(종로구), 공릉동도깨비시장(노원구) 등 총 20곳을 최종 결정했다.

 

개‧보수 분야는 화재발생의 가장 큰 요인인 노후전선 교체부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외벽 및 천장에 대한 수리 및 보강, 가연성 천막 및 아케이드 수리․교체 등이다. 이 외에도 대피로 안내표지판 및 비상경보기 설치, 소화기 보급, 소방펌프 교체 등 사고 발생 시 긴급한 대처가 가능한 시설물과 장비도 보강한다.

 

 

서울시의 이번 전통시장 긴급보수 사업은 상인회의 요청사항에 대한 지원 외에도 현장점검을 통해 상인회측에서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취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 보수 예산은 예비비 성격으로 연말에 집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상반기에 안전점검 실시 후 즉각적인 개‧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집중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위험시설물 긴급보수를 통해 전통시장 내 화재, 붕괴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제거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안전취약시설 보수 지원예산을 편성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장이 없도록 지원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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