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역주민들에게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영등포미술협회(회장 김옥수)는 2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제15회 영등포미술협회전을 진행한다. 이번 협회전에는 김옥수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의 작품 55점이 전시된다.
2일 오후 장현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전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장,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김태수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신금섭 한국미술협회 서울지회장 등 내빈들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회전 개전을 축하했다.
김옥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5회 영등포미술협회전이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준 구청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영등포에서 전시되는 훌륭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5회 영등포미술협회전 개최를 축하 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많은 구민들의 삶에 여유를 주고 나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뿐 아니라 영등포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박용찬 위원장과 김민석 위원장도 “훌륭한 예술작품은 심신에 힐링이 된다”며 “영등포가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영등포지부 영등포미술협회가 주최했고,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원,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