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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성매매 의혹 양현석 전 대표 '혐의 없음' 불기소 송치

  • 등록 2019.09.20 15:43:2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짓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2014년 7월과 9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두 차례, 10월 해외에서 한 차례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 10여 명을 동원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27일 양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이 불거진 뒤 내사에 착수해 그동안 양 전 대표를 포함해 사건 관계자 총 29명을 소환 조사했다. 이중 10여 명의 2014년 통화내역과 카드 사용 내역을 입수해 분석하기도 했다.

 

경찰은 20일 “조사 결과 양 전 대표가 성접대 의혹을 받는 7월, 9월, 10월 국내외 접대자리에서 발생한 비용은 모두 외국인 투자자와 재력가가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외에서 성관계가 있었음을 확인했으나, 성매매 알선으로 인정될 만한 진술과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양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를 먼저 송치해 마무리하는 것은 다음달 초면 해당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은 양 전 대표와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의 원정도박·환치기 혐의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와 승리를 다음주 각각 2차 소환조사한다.

한결나눔봉사단, 연말 이웃사랑 실천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결나눔봉사단(회장 목미란)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결나눔봉사단은 22일 오전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을 찾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은 봉사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에는 이프에드 대표이자 한결나눔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목미란 회장을 중심으로, 구립 푸르지오 어린이집 윤승희 원장, 영광상회 이태복 대표,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 이향선 회장 등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각자의 분야는 다르지만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마음을 모았다. 목미란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결나눔봉사단은 생활 나눔 봉사,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시, 주거정책 통해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주택, 자립생활주택 등의 주거지원정책을 실시 중이다. 시는 올해 31호의 장애인 지원주택을 추가로 공급하였으며, 규제철폐 112호를 통해 자립생활주택 최대 거주기간도 4년에서 6년으로 늘렸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정책들을 수정·보완해 나가며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장애인 지원주택 31호를 신규로 공급했으며, 이를 포함해 서울시는 총 336호의 장애인 지원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에는 현재 283명의 입주자가 생활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을 원하지만 혼자서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와 주택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는 신규 공급된 지원주택 31호와 당시 공실이었던 4명분을 포함해 지원주택에 들어갈 33명에 대한 모집공고를 냈으며, 서울시는 올해 12월, 신규 입주자 33명에 대한 선정을 마쳤다. 33명 모집에 신청인원은 120명으로 경쟁률은 3.63:1이었으며 소득자산 및 서비스 필요도 등의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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