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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문화원 ‘춤과 음악의 문화나눔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9.11.14 17:09:3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14일 오후 문화학교 회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발표회 ‘춤과 음악의 문화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과 박계석·박주석·김현치·구태회 문화원 부원장 등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식전공연으로 신혜영 외 19명이 길놀판굿을 선보인 후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김정아 2명이 'Pauoa Liko Ka Lehua' 'Hukilau Song'에 맞춰 하와이 훌라 댄스로 발표회 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최인태 외 19명이 ‘젊은 여인들’ ‘새색시 시집가네’를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했다. 이외에 첼로, 아코디어, 해금, 한국무용, 왈츠·탱고 등 음악강좌와 건강문화강좌 수강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악기 연주와 춤 실력을 선보이며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가스농도측정기 착용 의무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맨홀‧수도관‧공동구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산업재해 중 치명률이 가장 높은 ‘질식 재해 제로화’를 위해 기본 안전 수칙부터 철저하게 지켜 사전에 사고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년까지 밀폐공간 재해자는 총 298명으로, 이 가운데 126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2.3%에 달했다. 특히 맨홀 작업 중 질식 치명률은 54.5%로 재해자 66명 중 36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심각하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9월부터 시 산하 모든 사업장 내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몸에 부착하는 카메라)’과 ‘가스농도측정기’ 착용을 의무화한다. 근로자 안전모 등에 부착하는 ‘보디캠’은 ▴가스농도 측정 ▴환기장치 가동 ▴안전 보호구 착용 ▴감리기관 작업허가 승인 등 작업 전 필수 절차를 영상으로 기록해, 안전 허가 없는 밀폐공간 출입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가스농도측정기’는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위험 농도 감지 시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려 작업자가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작업

서울야외도서관, 9월 5일 하반기 운영 재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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