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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년사]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영등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자"

  • 등록 2020.01.03 09:34:19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박용찬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우리 영등포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떤 일들을 해나가야 할지를 생각해 봅니다. 일 욕심이 많아서일까요? 참으로 해야 할 일은 많고 갈 길이 멀다는 중압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답답하게 꽉 막혀있는 여의도의 재건축 문제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고 신길동과 대림동의 주차난과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도 이제는 명쾌한 대안을 내놓아야 할 때입니다.

 

 

이와 함께 영등포의 노령화 속도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고령화 속도에 있어 우리 영등포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 3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영등포에는 노인들의 비중이 늘고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우리 영등포가 처한 가장 큰 문제라면 뭔가 활기가 떨어져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0년 모두들 열심히 달려왔지만 너무나 오랜 세월 변화를 위한 노력과 미래를 위한 준비작업에 무심해 왔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건축의 길이 막힌 여의도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골병이 들어 있습니다. 아파트 배관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기 일쑤이고 천정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노후된 아파트 지하 변전실은 화재와 폭발 가능성이 크다는 위험한 진단서가 나와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림동에선 젊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 문제 때문에 고심 끝에 학군이 좋은 다른 마을로 이사 가거나 자녀들을 먼 거리의 대안학교로 보내는 실정입니다.

 

우리의 영등포가 과연 살고 싶은 도시 그리고 찾고 싶은 도심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2020년 새해를 맞아 냉철하고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변화가 능사는 아니지만 이제는 변화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게 없다는 많은 주민들의 뼈아픈 지적에 귀를 열어야 할 때입니다.

 

지난 10년간의 정체와 무기력을 딛고 일어나 영등포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고 키워나가 봅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서 머리를 맞대야 하며 다른 무엇보다도 ‘주민 행복’이 최우선의 가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민 행복이라는 절대 명제 앞에서는 여와 야, 좌와 우 그 모든 정파와 진영논리를 과감하게 벗어던져야 하겠습니다.

 

 

올해 4월에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선거는 민심이며 선택이며 영등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차대한 작업입니다. 이번 국회의원 총선이 영등포에 새로운 활기,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 봅니다.

 

[기고] 대림동 지구단위계획, 검토의 시간을 넘어 실행으로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떠올리면 대림동 생활권 및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확정이 늦어지는 상황을 빼놓을 수 없다. 지구단위계획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도 충분하지만, 결정과 실행이 계속 미뤄지면서 오히려 지역의 문제는 쌓여만 갔기 때문이다. 대림동생활권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세권과 7호선 대림역을 중심으로 영등포, 여의도, G밸리와도 가까운 뛰어난 교통 접근성 때문에, 대림역 주변은 주중과 주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대림동 지역의 공간 구조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대림역과 맞닿은 주거 지역은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저층의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도로 체계도 계획적으로 정비되지 않았다. 6~8미터 남짓의 좁은 도로, 불분명한 보행 동선, 소방차와 구급차 진입이 힘든 구조 등은 안전 측면에서 명백한 문제이며, 대림동지역의 취약한 공간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을 그대로 두면 여기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 생활 민원, 환경문제들로 인해 관리 비용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늘어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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