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0년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구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이성자 복지국장, 백정화 아동청소년복지과장,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시설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구가 올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참석자들은 채현일 구청장에게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관련 사항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어린이 축제’ 참여 방안 마련 △지역아동센터 정기 안전점검 관련 사항 검토 등에 대해 건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국내외 체험프로그램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며 “아동 친화도시 조성 추진, 다양한 아동·청소년 축제 개최 등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영등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