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정관 스님 "식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 끌어내야"

  • 등록 2020.02.07 11:23:46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3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이 지난 5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했다. 매회 각 분야의 셀럽들을 초대해 다양한 토크를 나눠온 이동욱은 정관 스님을 만나 사찰 음식, 음식의 의미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이 ‘샤론 스톤’으로 불린 사연
정관 스님은 호스트 이동욱이 사찰 음식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수행을 하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 답하며, 특히 한식과 다른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호스트 이동욱은 아랍 에미리트, 독일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며 한국의 사찰 음식을 알리고 있는 정관 스님에게 전 세계인들이 유독 ‘한국의 사찰 음식’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철학자 셰프(2015 뉴욕 타임즈)’, ‘서양 최고 요리사들에게 영감을 준다(2016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음식 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스님의 답변은 무엇이었을까?

● 이동욱-장도연, 사찰 음식에 반하다
호스트 이동욱은 전남에 있는 천진암을 찾아 스님과 더 심도 깊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음식 준비를 함께했는데, 정관 스님은 "식재료가 가진 맛과 향을 최대한 끄집어내야 한다", "음식은 레시피가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철학을 앞세운 조리법을 공개했다.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스님과 이동욱은 예상치 못한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펄펄 끓는 물에서 막 건진 시금치를 맨손으로 만져야 하는 상황이 오자, 태연한 모습을 보인 스님과 달리 괴로워하는 이동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음식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정관 스님과의 이야기는 지난 5일 밤 10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