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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명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중소상공인 위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해야”

  • 등록 2020.02.27 17:26:5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4.15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명수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한국노동경영원구원 본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경기침체에 코로나19가 덥쳐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수 예비후보는 먼저 “소상공인과 자영업비중이 높은 영등포에서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거의 없는 시장과 음식점 등을 보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영업기반이 붕괴할 것 같은 위기감을 느껴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동화/기계화에 따른 고용감소로 경기침체가 구조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덥쳐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삶의 기반 파괴가 우려된다”며 ““2차산업에서 받는 임금이 유통업과 음식점 등으로 흘러가야 하는데 고용감소로 인해 유통업과 음식점 등에 소비할 자금이 줄어드는 것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 경기침체의 근본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용감소로 인한 구조적인 경기침체가 문재인정부의 잘못된 노동정책에 기인하는 부분이 크다”며 “이런 잘못된 경제정책을 주도한 당시 고용노동부장관인 김영주의원은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민관협력 하에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동시에 문재인정부에서 잘못된 노동정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해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동정책으로 전환하여야만 경제에 활력이 생겨,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생활이 안정될 것”이라는 조언과 함께 “노동현장과 산업현장에서 이론과 실무를 익히며 IMF때 경제를 살린 경험으로 정부의 정책전환엔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명수 예비후보는 산업은행에서 기업자금을 공급하고, 법률본부에서 근무하고, 노동조합위원장을 역임한 금융, 노동과 산업계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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