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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용찬 통합당 영등포을 예비후보, 지역 내 소상공인 애로 사항 청취

  • 등록 2020.03.20 15:12: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박용찬 영등포을 예비후보(당 대변인)는 20일 영등포소상공인회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박용찬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과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가장 큰 고통을 받는 분들이 소상공인”이라며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을 마련토록 정부에 촉구하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도 병이지만, 이러다 먼저 굶어 죽겠다”, “코로나 이후 수입은 완전히 제로인데, 임대료 같은 고정비용이 그대로 나가다 보니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등의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소상공인들은 또 “추경이 통과돼서 소상공인 융자를 지원해준다고 하지만, 신용이 나쁘거나 기존 대출자는 이마저도 받기가 쉽지 않다”며 “어차피 융자도 빚인데, 4대 보험이나 임대료 같은 실질적인 비용 지원과, 과감한 세금 감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 “더 큰 문제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이런 경제불황과 소비위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공실을 낳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근본적으로 수정하지 않는 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들도 “특히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리면서 우리 같은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인건비 폭탄을 맞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자영업자 폐업률이 2016년 77.7%에서 2018년 89%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박 예비후보는 “가장 시급한 것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짊어진 과도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며 간이과세자 혜택이 대표적”이라며 “20년이 넘도록 묶여 있던 간이과세 적용 기준을 현실에 맞게 1억 원으로 대폭 올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최저임금은 대기업 일반 근로자를 기준으로 정하는데, 이를 업종별로 규모별로 차등화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을 확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마약, 경제범죄, 청소년 비행, 미성년자 납치 미수 등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가 17일 오후 서울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법 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치안 안건 등에 대해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등 관내 각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석위원 소개 및 인사말, 주요 협업사례 소개, 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신임 위원인 김인탁 KT구로법인 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행 범죄 예방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주요협업사례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지난 8월 27일 실무협의회에서 다룬 안건 12건 중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협조 ▲112순찰 전차 전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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