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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코로나19확산 예방 방역활동 강화

  • 등록 2020.03.26 14:06: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적극적 대응을 위해 기존 소규모 방역소독반과 별도로 새마을 방역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투입했다.

 

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주차부스 및 계단 난간,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방역을 실시할 뿐 아니라 차량을 이용해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옥상, 지하 등에도 이동식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 집중된 기존 방역 활동 한계를 넘어 차량의 기동성을 이용, 광범위한 공영주차장 구석구석까지 방역 활동을 실시할 수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안전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차시설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직원 개인위생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며 “영등포구 시설을 이용하시는 주민 여러분들도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2주간의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에 일부 주차장이 포함되어 임시폐쇄 및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조현 "구금 노동자 美출입에 추가 불이익 없도록 대강 합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만을 만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역사강의를 개최하했.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만(臺灣, 中華民國)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1905~1928)” 의거와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함께 극복한 한국과 대만의 정치  역사적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만의 문화  여행지  음식 정보를 접목한 다채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봉 강사의 1부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대만이 한국 독립운동의 숨은 무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 타이중에서 일본육군대장을 척살하고, 타이베이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며,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 역사의 교차적 지점들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어 2부 문화여행 강의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활용해 대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역사  문화적 시야를 넓혔다. 서울시지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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