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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영등포갑 정재민 후보, 국회의원 후보 등록 마쳐

  • 등록 2020.03.26 17:18: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갑 후보는 26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계마저 소원해진 요즘”이라며 “하루 빨리 종식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30년 기득권양당 독점정치의 판을 가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독점정치의 구조를 바꿔야만 극단의 대립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정치를 만들 수 있다”며 “변화가 없는 곳에 혁신이 있을 수 없고, 거대 양당의 독점정치로 영등포는 활력을 잃은 지 오래됐으며 시민들의 삶은 정치와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또 “거대 기득권 양당이 국민을 비웃는 듯 위헌정당, 위성정당, 가짜정당을 만들어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의석수 늘릴 꼼수만 생각하고 있는 정당은 국민들이 보기에 강도나 도둑이나 매한가지”라고 비판했다.

 

 

정재민 후보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정당 하나는 있어야 한다”며 “정의당으로 준엄하게 심판해달라. 정재민과 정의당은 국민 여러분을 믿고 차별과 불평등에 맞서 싸워온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남은 20일간 힘차게 주민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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