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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15 총선, 본격 선거운동 돌입

  • 등록 2020.04.01 09:56:0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15총선에 출마하는 각 당 후보들이 지난 3월 26일과 27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영등포갑 선거구는 고용노동부장관을 지내고 4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후보와 제17.19대 의원을 역임하고 국민의당 수석최고위원을 지낸 미래통합당 문병호 후보 간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나섰던 정의당 정재민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안성우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등포을 선거구는 이 지역에서 제15.16대 의원을 지낸 민주연구원장 출신 김민석 후보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으로 현재 당대변인을 맡고 있는 미래통합당 박용찬 후보가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정책연구위원(2급 상당)을 역임한 민생당 김지향 후보와 허경영씨가 당대표를 맡고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상륜 후보, 청와대 정무·홍보수석을 역임한 무소속 이정현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이번 4·15 총선은 코로나19로 인해 후보자들이 유권자들과 대면 접촉이 어려운 깜깜이 선거로 인물과 공약보다는 당의 지지도 흐름에 따라 판세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리문학상 아미타브 고시… "문학,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전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강애심 특별전 '줌인'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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