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 제221회 임시회 현장방문 실시

  • 등록 2020.05.13 15:32: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가 지난 12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당일 현장방문에는 박미영 위원장, 이규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식․박정자․오현숙․유승용․최봉희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MBC 부지 복합시설 신축 공사 현장 ▲푸드 뱅크·마켓 1호점을 각각 방문해 공사현장과 시설 운영현황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우선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 및 공사 방법과 환경정비 활동 등을 보고 받은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로 인해 발생된 민원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공사현장 주위로 수정 아파트와 삼부 아파트가 인접해 있으므로 공사로 인한 진동, 소음. 미세먼지 등 환경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여의도는 지반 전체가 충적층으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할 요인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환경 및 안전에 대한 책임 있는 시공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위원들은 구청 별관에 소재한 영등포구 푸드마켓·뱅크에 방문해 시설운영 사항 등을 보고 받았으며, 운영 방식 및 이용대상에 대해 질문한 후 중복적으로 혜택을 받고 있는 대상을 찾고 명확한 기준으로 이용 대상을 정해, 한정된 자원과 혜택이 정말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MBC부지 복합시설 신축 공사현장에 대해 “MBC 부지 복합시설 신축 공사는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주변 아파트에선 소음 및 진동, 미세먼지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주변에 아파트 등 거주시설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환경과 안전에 문제없게 책임 있는 시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푸드뱅크·마켓 현장방문에서는 “영등포구에 기부 및 지원활동이 좀 더 많아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이 좀 더 돌아갔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약자들은 더욱 더 힘이 드므로 주변을 살피고 좀 더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피는 따뜻한 영등포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 했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