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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모욕에 후손들 부글부글

  • 등록 2020.07.21 18:45:27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덕수이씨 대종회와 충무공파 종회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순신 장군도 관노와 잠자리를 했다'는 글을 인터넷에 유포한 이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또 "언론도 허위사실을 보도해놓고 '인용만 했을 뿐'이라고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될 것"이라며 언론에도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덕수이씨 충무공파 이종천 종회장은 이 자리에서 "충무공께서 모친상을 당한 상제의 몸으로 백의종군하러 가는 중에 여인과 잠자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난중일기의 '여진입, 여진삽' 부분도 잠자리와 연관 짓는 것은 일본인의 오독을 답습한 잘못된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 종회장은 또 "왜 서울시장이 숨진 데 충무공을 갖다 대느냐. 후손으로서 기가 차고 목이 메어 말이 나오지 않고 분통이 터진다"며 "사과가 없으면 법적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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