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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찾아가는 온라인 NGE 교실 운영

  • 등록 2020.07.27 09:02:27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NGE 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IoT(사물인터넷) 교실’을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2019년에는 ‘찾아가는 NGE(New Generation Education)교실’로 이를 확대해 운영했다.

 

지역 20개 초‧중학생 903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공기정화 스마트화분 메이커 활동’ 교육 및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체험활동 수업을 실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화상 앱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 ‘찾아가는 온라인 NGE 교실’이 그것이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각자 집 또는 교실에서 화상 앱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로 10개 학교씩 총 20개 학교를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이 대상이다.

 

1차는 지난 7월 20일까지 접수했으며 다음달 8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차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며, 수업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명은 ‘비대면 메이키메이키 코딩교실’이다. 구 융합인재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창의성을 개발하는 피지컬 컴퓨터 도구 ‘메이키메이키’와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으로서,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 게임 제작 과정이 주된 내용이다.

 

학생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표되는 사회적 문제를 퇴치하는 게임 제작을 체험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로써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채현일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기에 과학꿈나무의 미래를 활짝 열어 줄 융합인재교육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을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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