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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안양천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

  • 등록 2020.08.14 09:53: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13일 오전 영등포구 오목교 하부 안양천 둔치에서 진행한 ‘구민과 함께 하는 안양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기판 의장 및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채현일 구청장, 김영주·김민석 국회의원, 양민규·최웅식 시의원 그리고 관내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해 안양천 둔치가 침수됨에 따라 오목교에서 신정교 사이 안양천 둔치에 조성된 족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의 쓰레기를 치우고 물청소를 실시해 시설물에 묻은 모래나 진흙을 제거했다.

 

의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구민들과 함께 체육시설을 청소했으며, 안양천 둔치의 침수로 인한 체육시설 파손 여부 확인과 이에 대한 보수 대책, 그리고 시설물 운영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고기판 의장은 “이른 아침 바쁘신 와중에도 안양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하다”며 “구민들이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쳐나갈 수 있다. 오늘 안양천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하수관로 '이음부·접합부' 개선 착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하수관로 결함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연결관 이음부와 접합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하수도 원인 지반침하 111건 가운데 49건(44%)이 이음부·접합부 손상에서 비롯됐으며, 관로 내부 결함의 약 85%도 동일 부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본관 이음부는 관 교체 시 하수 이음관과 기초받침을 함께 적용해 수밀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로 이탈을 방지하고, 관 하부의 지지력을 균등하게 유지해 부등침하를 억제한다. 이는 이격·처짐으로 인한 누수와 공동(空洞) 형성을 사전에 차단해 지반침하 위험을 근본적으로 예방한다. 연결관 접합부는 파손 부위를 최소 범위로 정밀 보수하는 국소 플레이트 방식을 적용해 공사 범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효율을 높인다. 시는 효과 검증을 거쳐 개인배수설비 협의 조건에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등 제도적 확산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형과 시공 여건을 고려해 10개 자치구 14개 구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장에서 시공성, 비용, 성능 개선 효과를 입체적으로 비교·검증해 보완점을 도출하고,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공정을 개선하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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